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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사랑의 볶음밥

my totch~* 2016. 3. 1. 18:28

아침에 일이 있어서 일찍 출근하게 되었다.

일이 잘 끝나지 않아 점심을 거르게 되는 상황이 생겼다.


그리고 저녁.. 급한 호출에 다시 일이 연장이 되었다.

배가 고팠지만 먹을 시간이 없어서 바로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려는 시각 밤11시

배도 고팠지만 빨리 들어가서 자야겠다 싶었다.


집에 도착한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힘이 솟았다.

아이가 오로지 나를 위해서 만든 볶음밥..

식을까봐 어디쯤 오고 있냐며 전화를 계속 해주었던 이유가, 따뜻하게 먹으라고.

난 그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찬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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